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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대표하는 부촌 압구정동. Apgujeong-dong. 압구정에는 현대아파트, 미성아파트, 한양아파트가 있다. 특징은 오직 아파트 거주 형태만 있다는 점이다. 즉, 압구정에 산다는 것은 곧 아파트 주민이라는 뜻이다. 인근의 청담동이나 논현동, 신사동이 빌라나 오피스텔 등으로 다양한 것과 대조적이다. 



1978년 완공한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Apgujeong Hyundai Apt. 40년이 넘은 아파트지만 여전히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6천 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다. 처음부터 중, 상류층을 겨냥해 대형 평수로 분양했다. 30평대 ~ 80평대. 80평대는 방 7개, 화장실 3개로 구성한다. 오래전 지은 아파트이기 때문에 실평수가 넓어 가능한 일이다. 



70년대 완공 아파트이기에 주차 문제, 편의 시설 부족의 불편함이 있다. 하지만 금융, 의료, 뷰티 중심지인 압구정동의 이점과 우수학 학군, 편리한 교통 등 장점이 많다. 내부는 리모델링해 사는 주민들이 많다. 



광복 이전에 전형적인 농촌이었던 압구정. 



전쟁 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발달하기 시작한 압구정.



은행에서 추첨으로 번호를 뽑는 방식으로

분양했던 1970년대


1977년 49평 압구정 현대아파트

분양가는 2465 만원 



2019년 현재는 32억

평당 6천 만원



갤러리아 백화점, 현대백화점 모두 본점이 

압구정에 위치해 있다.




다양한 상권의 메카 압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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