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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 대표 부촌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 한남동 주거 형태는 주택, 빌라 위주입니다. 이유는 고도제한 때문에 건물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강가 건물은 평당 5천만원 ~ 6천만원입니다.




유엔 빌리지 UN Village 풍경. 한남동은 남쪽 한강의 '한'(漢)과 북쪽 남산의 '남'(南)을 가져와 만든 지역명입니다. 즉 앞으로는 강이 흐르고 뒤로는 산이 있는 배산임수 지역으로 풍수지리로도 명당입니다. 재벌가와 연예인이 많이 거주합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 배산임수 명당.


남상 조망권 고도제한으로 낮은 건물들. 탁 트인 한강뷰를 자랑합니다. 강변북로, 동호대교, 한남대교가 있어 교통이 편리합니다. 지하철 한남역이 있는 역세권이기도 합니다. 물론 유엔빌리지 거주자들은 대부분 자차를 이용합니다. 

유엔빌리지로 통하는 입구는 단 하나뿐입니다. 고급 빌라인 상월대, 파르크한남, 두산빌라, 트윈빌, 힐탑트레저, 갤러리빌라, 준빌라, 라테라스한남, 헤렌하우스, 효성빌리지 등이 있습니다. 

요새처럼 고립된 형태의 약 6만 평 대지 유엔빌리지. 보안이 철저하다보니 연예인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연기자 견미리, 송혜교와 빅뱅 태양, 방탄소년단 BTS 슈가, 강다니엘이 거주중입니다. 희극인 박나래도 이사했다고 합니다. 유엔빌리지 빌라 거래는 매매, 전세, 월세로 다양합니다. 가격도 빌라와 평수 등 여러 조건에 따라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전세는 9억 이상에 매매가는 40억 이상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세가 1,200만원인 빌라도 있습니다. 소형빌라도 존재하기에 거주 목적과 인원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유엔빌리지 내 고급 빌라 모습.

초입부터 느껴지는 삼엄한 경비. 

사방에서 지켜보고 있는 CCTV.

외부인 출입이 어려운 고급빌라.

다소 프라이빗한 골목 분위기.

하늘에서 바라본 유엔빌리지 모습.


어마어마한 높이의 단독주택.


계속되는 웅장한 저택들.





탁 트인 한강 전망을 자랑합니다.





유엔빌리지는 1950년대 주한 유엔군과 외국인 기술자들을 위한 거주지로 조성했습니다. 정부 주도로 외국인 임대 목적으로 만든 단지인 것이죠. (유엔빌리지 뜻, 의미,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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