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시그널2 - 식탁을 지배하는 자

         

 

핱시에서 모든 입주자들이 다 모일 때는

역시나 저녁 식사자리다

각자의 일터와 학교에서 돌아와 

밥을 먹는 시간

 식탁을 지배하는 자

입주 첫 날 저녁 식사자리

여성 멤버들이 남자 입주자에게

"공부를 잘 했을 것 같다." 등등 

이미지를 말해준다

듣고 있던 재호의 한 마디

"저는 저는 왜 얘기 안 해줘요?

제 얘기?"

이런 상황은 다른 사람들이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당사자 마음은 좋지 않다

선택은 두 가지다

1. 꽁기하지만 그냥 뭐..... 하는 마음으로 넘어간다

2. 재호처럼 '나도 있어요!'라고 확실하게 어필하기

살아가면서 매 순간 어떤 선택을 하는지가 

그 사람의 성격으로 보여지고

결국 인생이 된다

당신은 이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하는 사람인가요?

             사진 출처: 2018.03.23 하트시그널 시즌2 2회

기존 입주자 여섯 명을 모두 긴장시켰던

현우의 등장

현우는 멤버들의 저녁 식탁에 함께했다

현우와의 첫 대면

재호는 현우에게 궁금한 것을 묻는다

"어제 뭐 하다 늦으셨어요?"

"오늘은 어디 갔다 오셨어요?"

현우는 불편한 기색을 보이고

다음과 같이 말한다

              사진 출처: 2018.03.23 하트시그널 시즌2 2회

"밥 다 드신 거예요?"

패널들은 이를 '적당히 해라'라는 

의미로 해석한다

현주 또한

"갑자기 추궁을"

다은 역시

"늦게 식사 시작하셨으니까"

하는 말로 현우를 두둔한다

새로운 사람을 알고 싶은 재호의 마음은 이해한다

하지만 때론 상대방은 그 상황이 불편할 수도 있다

이럴 때 내가 현우라면 어떻게 행동했을까?

직설적으로

"밥 다 먹고 얘기해요." 등의 반응은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 수 있다

그렇다고 다 대답하기도 힘들 때

"밥 다 드신 거예요?"

라며 주위를 환기시키는 반응은 내 의도를 전달하면서도 

적당히 우회하는 표현법이다

 

            사진 출처: 2018.03.23 하트시그널 시즌2 2회

빤히 바라보다가 영주에게 묻는 현우

"회사 다니시죠?"

하지만 영주는 현우를 기억하지 못하고

어디서 봤는지도 말해주지 않아 

영주에게 호감으로 바뀔만한 불편함을 안겨준다

              사진 출처: 2018.03.30 하트시그널 시즌2 3회

다음 날 아침, 자기 소개를 한 후라

현우가 셰프임을 알고 있다

여성 멤버들이 현우가 한 음식에 대해 얘기한다

하지만 현우 반응은

              사진 출처: 2018.03.30 하트시그널 시즌2 3회

덤덤

            사진 출처: 2018.03.30 하트시그널 시즌2 3회

같은 자리에서 재호가 이사를 언급한다

현우와 룸메이트가 되어 2층으로 짐을 옮겨야 하는 상황

하지만 멤버들은 약속이 있다 등 

거절 의사를 밝힌다

            사진 출처: 2018.03.30 하트시그널 시즌2 3회

이럴 때 솔직히 서운한데 

              사진 출처: 2018.03.30 하트시그널 시즌2 3회 

재호의 반응

식사 후 설거지를 하는 다은과 재호

            사진 출처: 2018.03.30 하트시그널 시즌2 3회 

다은에게 적극적인 시그널을 보내는 재호

다은이 고무 장갑을 답답해서 안 낀다고 하니

본인도 사용하지 않는다

그리고 불쑥 이렇게 말한다

            사진 출처: 2018.03.30 하트시그널 시즌2 3회 

우리 말 편하게 할까요?

            사진 출처: 2018.03.30 하트시그널 시즌2 3회 

여성 입주자들이 모두 현우의 식당에 가기로 한 상황

복잡한 고민에 빠진 도균, 재호, 규빈

세 남자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다음 포스팅은 연애 지니어스 현주 이야기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