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시그널 2 - 연애 지니어스 임현주 1 <크리스마스 데이트 편 上>

이번 포스팅에서는 

핱시의 연애 지니어스, 

연애 우등생

 임 현 주 

<크리스마스 데이트 편>

이야기다

핱시 첫 공식 데이트인 크리스마스를 

현우와 보내게 된 현주

현주는 어떤 모습으로 

연애 지니어스라는 애칭을 얻게 되었을까?

             사진 출처: 하트시그널 시즌2 4회

             현주 & 현우가 방문한 

       청담동 애프터눈티 카페

       트리아농

        (Treeanon)

             사진 출처: 하트시그널 시즌2 4회

크리스마스 데이트는 

남자들이 선물을 준비하고

여성 멤버들이 마음에 드는 걸 

고르는 방식으로 정해졌다

물론 여성 입주자들은 

누가 어떤 선물을 했는지 전혀 모른다

다만 추측만 할 뿐!

영주, 다은, 현주는 각각 자신만의 이유로

 선물 주인공을 추측했다

왜 이 선물을 골랐냐고 현우가 묻자

현주는 이렇게 답한다

            사진 출처: 하트시그널 시즌2 4회

 이게 제일 예뻐서

아 현우 오빠가 센스가 있으니까 

1. 현우는 센스가 있다

2. 현우가 고른 선물이 셋 중 제일 예뻤다

라는 의미가 담긴 최고의 칭찬이다!

하지만 부담스럽지 않다

칭찬을 하더라도 상대가 부담스러울 정도 라면

별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하지만 현주는 센스 있는 화법으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다 전달하지만

결코 무겁지 않은! 연애 지니어스다운 면모를 보였다 

패널들 역시 굉장히 좋아했던 멘트

             사진 출처: 하트시그널 시즌2 4회

 

 왜 이렇게 자상해? 

이 칭찬 역시

'진짜 자상하다'라고 평서문으로 말하는 대신

연애 우등생 현주는 

의문문 형식으로 상황을 무겁지 않게 만든다

스쳐 지나가듯이! 하는 칭찬의 고수다

첫 데이트, 썸, 혹은 연애 초기처럼

아직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상황을 무겁지 않게!

너무 진지하지 않게!

지나치게 부담스럽지 않게!

만드는 배려와 센스다

'상대와 함께면 즐겁고 재밌다'는 

인식을 남겨야 한다

이 점에서 현주와의 데이트는

 

정말 생기있고 발랄한 느낌이 가득하다

데이트 이후

현주를 떠올렸을 때 

긍정적인 감정이 먼저 들 것이다

             사진 출처: 하트시그널 시즌2 4회

현우는 34살의 남자다

사회 생활을 하면서

 '아기'라는 말을 듣기 어려운 위치다

책임져야 할 일이 있고, 

한 명의 사회인으로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그런 현우에게 현주는

 완전 아기 같은데 

라는 말을 남긴다

남자 패널들 반응이 좋았던 멘트 

일반적으로 8살 연상남에게 

'아기 같다'는 말을 하긴 어렵다

그것도 첫 데이트에서!

역시나 현주의 연애 우등생 

클라스가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사진 출처: 하트시그널 시즌2 4회

 가벼운 터치 

현주는 현우에게 말을 걸면서 

팔을 가볍게 터치한다

부담스럽지 않지만

서로 호감이 있는 상황이라면 

충분히 설렐 수 있는 스킨십이다

게다가 장소도 단 둘만 있는 차 안이다

나도 팥! 나 팥! 나 슈크림 진짜 안 좋아해

라는 현주의 통통 튀는 말투 또한 

함께 하는 시간을 생동감 있게 만든다

            사진 출처: 하트시그널 시즌2 4회

현우 역시 현주를 가볍게 툭 치며 

시그널에 반응한다

            사진 출처: 하트시그널 시즌2 4회

나왔다! 나왔다!

현우와 패널들, 시청자를 설레게 한 명장면

"좋아해요"

현우가 만화책 좋아하냐고 묻자

현주가 한 대답

(목적어 없음)

문장으로 상대를 설레게 했다

맥락 상 (만화책) 좋아해요 겠지만

분위기는 정말 두근두근 

그 말을 들은 현우의 반응은?

            사진 출처: 하트시그널 시즌2 4회

현주와 현우의 크리스마스 데이트는 

얘기가 길어져서 다음편에 이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