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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코딩 첫걸음

Jag älskar dig 2018. 1. 16. 13:54

[도서]놀이와 게임으로 만나는 코딩의 세계


짐 크리스티안 저/전성민 역


미디어숲 | 2018년 01월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제작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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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교과과정이 된 코딩. 코딩에 대해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막상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망설였던


 사람들에게 유익한 책이다. 8세 이상부터 읽을 수 있


는 어린이책이기도 하다. 












이 책은 컴퓨터 없이 연필과 종이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는 코딩 교과서다. 코딩하기 위한 생각법부터 컴


퓨터 언어까지 모두 담겨있다. 계속 코딩 사고법을 익


히는 게임이 나와서 재미있게 책을 읽었다. 사용연령


이 8세 이상이긴 하지만 아직 어린 아이일 경우에 지


도해 줄 어른이 필요해 보인다. 











코딩이 우리와 상관없는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님을 알


려준다. 컴퓨터는 어디에나 있고 컴퓨터가 작동하기


 위해서는 코딩이 필요하다. 실생활에서 볼 수 있는


 예시를 들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집 온도와 전기 사용량을 측정하는 스마트미터, 스마


트폰부터 현금 인출기 ATM, 전자책까지. 컴퓨터 역사








부터 작동원리까지 차근차근 코딩을 위한 준비 운동을


 한다. 컴퓨터 작동 원리와 구조를 인간에 비유해 입


력, 출력을 설명한다. 그리고 말풍선에 흥미 위주의 보


충 설명이 쓰여 있다. 











예를 들어 유명인들도 자신을 더 돋보이기 위해 코딩








을 배웠다거나 한 때 플로피 디스켓이 가장 흔한 외


장 스토리지였다는 이야기말이다. 컴퓨터는 0, 1로 


이루어진 이진수로 이루어지기에 그에 대한 설명도 있


다. 정말 컴퓨터와 코딩에 대한 A to Z가 다 있는 책이


다. 








책 갈피에 이런 글귀가 있다. '코딩은 아홉 살이든 아


흔 살이든 상관없이 누구나 시작할 수 있어요.' 전반적


으로 항상 강조하는 내용이다. '정말 누군든지 코딩할








 수 있어요.' 기계, 컴퓨터, 코딩하면 거리감이 들고


 일부 소수 사람들만 할 수 있을 거란 인식이 있다. 그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노력한다. 










2018년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일상에서 사용하


듯 언젠가는 코딩 또한 그렇게 익숙해져야 하기 때문


에. 여기까지가 Part 1 내용이다.








Part 2 부터는 본격적으로 코딩을 위한 훈련을 시작한


다. 스도쿠, 논리 명제 등을 통해 코딩 할 때 제약 조건


이 있음을 알려준다. 컴퓨터는 메모리 양을 제한할 수






 밖에 없고 코딩을 완성할 시간이 정해져 있을 경우를


 말한다. 여기서도 코딩에 지레 겁 먹지 않도록 용기


를 북돋아준다. '프로젝트를 시작조차 못 하는 것과 나


중에라도 바로잡거나 수정할 수 있는 뭔가를 완성하는


 것, 이 두가지는 언젠가 엄청난 차이를 만드니까요.'












 수학 시간에 배운 알고리즘을 흐름도로 활용해 컴퓨


터에 어떻게 명령을 내릴 지 자세하게 설명한다. Part








 3는 컴퓨터에 샌드위치 만드는 법을 알고리즘으로 짜


는 모습이 나온다. 이 때 소스를 3초만 바른다라거나


 매우 구체적이어야 함을 알 수 있다. 조건문, 연산자,


 함수를 활용한 게임도 있다. 








코딩을 위한 생각법을 알려주는 고마운 책. 이 지식


을 알고 난 후 직접 컴퓨터 코딩을 기초부터 익힐 수 


있는 책도 나왔으면 좋겠다. 








▽ 책과 함께 온 출판사 대표님의 편지.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제작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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