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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 어빙 저/김현정 역 마틸다 효과. 책 제목은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먼저 주인공 이름이 마틸다 무어이다. 또, 마틸다 효과란 '여성 과학자의 연구 업적을 부정하고 대신 남성 동료에게 그 공을 돌리는 것' (229쪽)'을 뜻한다. 중학생인 마틸다는 교내 발명품 대회에 참가했다가 '소녀 혼자서 만들었을 리 없다.'는 평을 듣고 대상을 타지 못한다. 대상은 토머스 토머스라는 남자 아이에게 돌아갔다. 이에 대해 마틸다는 노벨상 시상식에서 이렇게 말한다. "토머스 토머스 발명품이 최고였다면 이해할 수 있어요. 최고가 상을 받는 게 당연한 거니까요. 하지만 토머스 토머스는 남자라서 상을 받고 난 여자라서 상을 못 받는 건 말이 안 되는 일이잖아요." (222쪽) '마틸다 효과'는 청소년 소설이지만 성인이 읽어도 좋은 책이다. 연구 결과라는 객관적 지표로 평가해야 할 과학계에서조차 여성에 대한 차별이 있어 온 사실은 우리를 슬프게 한다. 여성은 늘 차별에 싸워야 하지만 남자는 그 시간에 일만 열심히 해서 성과를 내면 그것으로 끝이다. 때로는 로잘린드 프랭클린 같은 우수한 여성이 낸 연구 결과를 훔쳐 자신의 업적을 쌓는다. 또 남자들끼리 서로 끌어주고 감싸주기 때문에 여성이 그 자리에 낄 기회를 얻기란 어렵다. 마틸다의 할머니이자 천체물리학자인 조슬린 무어 박사 역시 남자인 스모크에게 공을 빼앗긴 '마틸다 효과'의 희생양이었다. 그리고 스모크는 자신의 이름을 딴 스모크 행성을 발견한 업적으로 노벨상을 받게 된다. 물론 마틸다와 조스 할머니의 멋지고 정의로운 활약으로 그 노벨상은 원래 주인인 조스 박사에게 돌아간다. 스모크는 이렇게 말한다. " 아마존 북에 검색해 보니 2017년 8월에 나온 신간이다. 영국 책을 이렇게 빨리 한국어로 읽을 수 있다는데 번역의 중요성을 또 한 번 느꼈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제작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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