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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마 히로유키 저/나기사와 나오 그림/오시연 역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제작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통계학은 많은 대학에서 졸업 필수 과목이다. 즉 대학 생이라면 누구나 통계학을 한 번 쯤은 배워야 한다는 뜻이다. 대학에서 왜 이렇게 통계학을 강조할까? 그 이유는 어느 분야든 통계를 쓰지 않는 곳이 없기 때 문이다. 논문을 쓸 때는 물론이고 <만화로 아주 쉽게 배우는 통계학> 스토리텔링처럼 가게를 운영할 때도 유용하게 쓰인다. 이 책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만화로 아주 쉽게 배우는 > 시리즈로 처음 접하는 학문에 진입장벽을 낮춰 주는 데 있다. 통계학의 시작을 두꺼운 입문서로 배우면 마냥 지루할텐데 만화로 통계가 쓰이는 현실을 보여 주니 흥미진진하다. 물론 만화만으로 책을 채우지는 않는다. 오히려 다른 통계학 교재처럼 줄 글로 쓰인 설명이 더 많다. 그러나 그 설명도 앞서 만화에 나온 내용을 끌어오고 주인공들이 대화로 이루어져 이해 가 빠르다. 이 책을 기본으로 통계학에 대한 틀을 잡고 다른 입문서로 넘어가길 추천한다. 만화 내용은 자그마한 레스토랑의 딸이 가게를 분석하 고 번창하는 과정을 그린다. 맨 처음 통계학을 모르던 시절 주인공은 자신의 감을 따라 가게를 운영한다. 인기 메뉴만 두면 손님이 늘거나 매출이 오를 거라는 감말이다. 이는 실패로 돌아간다. 우연히 이 레스토 랑 단골 손님이 통계학을 사용하면 실패할 가능성이 줄어든다고 일러준다. 그 손님은 대학교 부교수인데 이는 단적으로 학문 연구에 통계가 많이 쓰임을 뜻한 다. "통계학은 많은 숫자 사이에 어떤 법칙이 있는지 발견 하는 학문이야. 경영 판단을 하거나 전략을 짤 때 없어 선 안 되는 도구지." "경험이나 감만으로 판단하면 그때 컨디션이나 기분에 따라 바뀔 수도 있지만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아." 통계를 내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많은 데이터를 모으 는 게 순서임을 이야기를 통해 알려준다. 그리고 그렇 게 모은 수많은 정보를 평균을 내고 히스토그램으로 변화를 알아보는 등 차근차근 통계학의 세계로 안내 한다. 레스토랑, 나아가 상가 전체는 전성기를 맞이하 게 될까? 주인공은 통계학의 신으로 다시 태어나게 될 까? 궁금하다면 <만화로 아주 쉽게 배우는 통계학>을 읽어 보자. 어느새 통계학에 익숙해진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 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제작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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