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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곡동으로 넘어가는 고개에 밤나무가 많아 '밤나무가 많은 고개'라 하여 한자로 밤율 고개현을 쓰는 율현동. 결혼을 앞두고 있는 새신랑 김승현과 김광규가 밥동무로 함께 떠났습니다. 강남 속 양평이라 불리우는 자연 환경을 자랑하는 율현동으로 가보겠습니다.



강남구에 속하는 율현동은 행정구역 상 '세곡동'에 속합니다. 세곡동 안에 그림과 같이 세곡동, 율현동, 자곡동이 속해 있고 세곡동 주민센터(동사무소)에서 모두 관리합니다. 강남구 삼성동과 수서, 양재, 송파를 비롯하여 신도시인 판교, 위례로 가기 좋은 위치입니다. 경부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가 가까이 있습니다. 



주거지를 이야기 할 때 절대 빠지지 않는 교통편. 율현동은 SRT, 분당선, 3호선 수서역이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입니다. 또 8호선 복정역도 가깝습니다. 평당가는 동네, 위치마다 다르지만 보통 2,000~2,500만 원 정도로 (시세 변동 가능) 강남 다른 지역에 비해서 저렴한 편입니다. 아직 저평가된 지역이지만 SRT 개통 지역 개발 호재가 있습니다. 개발 호재 동작구 흑석동 (바로가기 클릭)



바로 수서역세권 개발계획입니다. 이미 착공 시작했습니다.



구축과 신축 건물이 함께 있는 이색적인 동네입니다. 구옥인 단독 주택에는 노년층이 주로 거주합니다. 신축빌라와 아파트는 신혼부부나 처음 집을 장만 하려는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젊은층이 많이 사는 위례 신도시가 궁금하다면? (바로가기 클릭)




빨간 벽돌이 많은 예스러운 고택 주변 바로 앞에 멋스러운 신식 주거지를 형성했습니다. 고즈넉한 동네 분위기와 넓은 길이 장점입니다. 



처음 아파트를 LH, SH에서 지을 때 공공 분양 하여 거주자 다수가 젊은층입니다. 2015년 준공한 강남한신휴플러스 6단지는 공공임대 234 세대를 포함해 총 378세대입니다. 계단식 현관 구조이고 매매가 10억 이상 전세가는 5억~7억입니다. 공기 좋고 조용하며 버스 정류장이 가깝습니다. 이 외에도 2014년 준공 강남한양수자인 아파트, 래미안 포레 아파트가 있습니다. 인근에 율현초등학교가 있습니다. (학군)



이번 편에는 유명인 집에서 한 끼를 함께했습니다. 바로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와 보이밴드 FT 아일랜드 드러머 최민환 부부의 집입니다. 최민환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건축업에 종사하는 아버지가 5년 전 직접 지었습니다. 강남에서 살 수 있는 마지막 땅이라고 합니다. 강남 내 다른 동 평당 매매가가 6~7천 만원에서 최고가 1억을 넘은 것에 비해 율현동 가격은 아직 낮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이 거주하는 1층 집안 내부입니다. 최민환 어머니, 율희 최민환 부부, 아들 짱이입니다. KBS 관찰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을 이 집에서 촬영합니다. 가족이 살 집을 지었기에 다른 주택 벽 두께의 2배로 만들어 따뜻하고 튼튼하다고 합니다. 



젊은 층이 많이 사는 신축 빌라입니다. MC 이경규와 밥동무 김광규가 들어 간 집입니다. 율현동 신축급 투룸 빌라(다가구 주택) 전세는 2억 이상입니다. 신축이 많고 조용한 주택가에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젊은 세대 기호를 충실하게 반영한 독특한 구조입니다. 아래층에는 방 2개와 화장실, 거실과 부엌, 베란다가 있습니다. 또 위층에는 다락방 구조 공간과 개인 공간인 옥상이 자리합니다. 대학가나 오피스 지역에 많이 있는 복층형 오피스텔을 떠올리게 합니다. 옥상을 공용이 아닌 우리 가족만 쓸 수 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입니다. 파라솔을 두고 고기를 구워 먹으며 손님 초대 하기에도 좋습니다. 



2층 공간과 옥상으로 통하는 문입니다. 결혼 5개월 차 부부가 사는 신혼집입니다. 옷걸이에 걸린 커플 패딩을 보고 짐작하셨을지도 모르지만 부부는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 회사 사내 커플입니다. 율현동과 가까운 자곡동에 사옥이 있는 패션 회사 아이더(eider)입니다. 모델은 박보검입니다. 



옥상 전경입니다. 



주 생활 공간인 1층 모습입니다.



서울 집 나만의 옥상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다! 캠핑하는 느낌이 들 것 같습니다. 



대모산과 탄천을 끼고 있는 배산임수 지형. 서울시 강남구의 청정 지역.



율현공원에서 근교 자연을 누리는 기분을 느껴보세요.



역세권인 동시에 풍부한 녹지를 자랑합니다. 빌딩 숲이 아닌 진짜 숲에 둘러싸인 숲세권입니다. 전원과 도심 장점을 모두 갖춘 동네입니다.  



신축 건물. 활기가 더해지고 있는 곳.



세련된 신축 건물들.



건물마다 주인의 개성이 드러나는 미니 정원.



넓고 깨끗한 도로가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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