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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7일 수요일 방영한 153회 한끼줍쇼에서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가 나왔습니다. 밥동무로는 18세 연하 중국인 남편과 살고 있는 함소원과 솔로 앨범을 발표한 가수 이진혁이 출연했습니다. 풍부한 녹지율을 자랑하는 동탄으로 가보겠습니다.



수도권 남부에 위치한 최대 규모 신도시로 서울(SRT 수서역)까지 15분 거리입니다. SRT 동탄-수서역 이용 요금은 일반실 7500원이지만 동탄역에서 아침 7시 38분에 출발하는 출근열차를 2019년 말까지 4500원(40% 할인)으로 시범 운영합니다. 수서역에는 7시 55분에 도착합니다.


동탄역과 삼성역을 잇는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2023년 완공 예정입니다. GTX를 통하면 강남까지 20분이 걸립니다. 동탄역은 이미 있고 GTX 수서역과 삼성역을 짓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동탄은 광역 교통의 요충지로 떠오를 예정입니다. 30분 수도권 광역 생활권 현실화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동탄은 오산천을 기준으로 동탄1신도시와 동탄2신도시로 나뉩니다. 위로는 수원시, 옆으로는 용인시, 아래로는 오산시와 평택시가 인접합니다. 동탄2신도시는 700만 평 면적으로 동탄역이 가까워 교통이 편리합니다. 서울로 이동하기가 상당히 좋습니다.



신도시답게 역시나 아파트가 많습니다. 또 32%가 넘는 높은 녹지율을 자랑하며 아파트와 숲이 공존하는 일명 '숲세권'입니다. 평균 연령 36세로 젊은 주민이 많아 영유아 비율이 높습니다. 5세~10세 인구가 많고 아이들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 손꼽힙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원과 방과 후 활동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2019년 대한민국 국토대전 국토부장관상(공원부문 1위)을 받은 동탄호수공원이 아파트 단지 가까이에 있습니다. 호수를 느끼고 함께 할 수 있는 호세권입니다. 동탄역 근방 아파트 시세는 어느 정도일까요? 약 5년 전 분양 당시 108.9m² (약 33평)  3억 원대 후반이었던 가격이 2019년 현재 8억 원대로 두 배 이상 올랐습니다. (시세 변동 가능) 이 곳의 아파트는 키 작은 아이들을 위한 띵동 발판도 마련해 놓았습니다. 동탄이 왜 아이 키우기 좋은 곳인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신도시에서 주로 볼 수 있는 독특한 구조의 테라스 하우스입니다. 테라스 하우스란 아랫집 옥상을 윗집의 테라스로 활용하는 계단식 주거 형태를 말합니다.  



테라스에서 보이는 야경입니다. 내 집 테라스에서 매일 호수공원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역대급 레이크뷰를 자랑하는 이 곳은 영화배우 문소리 부모님 댁입니다. 윗층에는 문소리 배우와 영화감독 장준환 (지구를 지켜라, 1987) 부부가 살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외출중이라 문소리 부부를 만날수는 없었습니다. 



10월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루나분수쇼가 열렸습니다. 



지금까지도 개발이 한창이 동탄2신도시 모습입니다. 2021년을 목표로 신도시 조성이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개발 중 온돌 주거지, 가마터 등 유적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동탄테크노밸리라 하여 최대 규모 산업 단지를 구축 중입니다. 2017년 입주를 시작으로 첨단산업, 연구, 벤처 시설이 복합된 곳입니다. 삼성전자 등 인근 산업 단지 영향으로 빠르게 인구 유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80개 업체에서 100만 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젊은 사람들이 많고 평균 소득도 높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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